3월 첫째 주 양회를 앞둔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화학, 철강 등 경기민감 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상승세가 나오지 않은 해운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닥권인 해운 운임지수 중국의 봉쇄조치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해운 운임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벌크선(BDI)과 컨테이너선(SCFI) 운임 모두 연 최저점을 갱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 SCFI 운임 지수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평가받는 1000선이 무너지면서 업계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 현재 최악의 업황을 지나고 있는 해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