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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관련주 5종목|3월 중국 양회 경기부양책 수혜 기대

눈떵이 2023. 2. 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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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양회를 앞둔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화학, 철강 등 경기민감 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상승세가 나오지 않은 해운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닥권인 해운 운임지수

중국의 봉쇄조치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해운 운임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DI-SCFI-해운-운임-지수-그래프
출처: 네이버

 

벌크선(BDI)과 컨테이너선(SCFI) 운임 모두 연 최저점을 갱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 SCFI 운임 지수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평가받는 1000선이 무너지면서 업계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

현재 최악의 업황을 지나고 있는 해운 업계 역시 내달 개최될 중국의 양회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회를 통해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선언한다면 원자재 등 물동량 회복으로 글로벌 운임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더구나 경기 불황으로 해운 업계가 폐선, 저속운항 등으로 공급량을 줄인 현시점에서 중국향 물량이 증가한다면 운임 상승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해운 관련주

국내 대표적인 해운사 5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HMM

HMM-주가차트
HMM

 

■ 관련 사업

-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로 컨테이너선의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벌크선의 매출은 약 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최근 산업은행이 보유한 HMM의 지분 20.7%를 매각하여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높은 기업가치로 차질을 겪고 있음

 

■ 재무 정보

- 시총 10조 7589억

- 22년 3분기 매출 5조 1062억, 영업이익 2조 6010억, 당기순이익 2조 6053억 (부채비율 36%, 유보율 554%)

 

2. 팬오션

팬오션-주가차트
팬오션

 

■ 관련 사업

- 국내 최대 벌크선사로 22년 4Q 기준 벌크선 매출이 전체의 약 80.9%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선과 탱크선 매출이 나머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중국의 경기부양이 실행될 경우 철강, 석탄 등 원자재 물동량 증가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음

 

■ 재무 정보

- 시총 3조 3678억

- 22년 3분기 매출 1조 8365억, 영업이익 2244억, 당기순이익 1668억 (부채비율 71%, 유보율 616%)

 

3. 대한해운

대한해운-주가차트
대한해운

 

■ 관련 사업

- 벌크선, LNG선, 탱커선등을 이용하여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 운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우량화주들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음 

- 벌크선의 매출이 약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LNG선이 18.8%, 탱커선이 약 8.2%를 차지하고 있음

 

■ 재무 정보

- 시총 7405억

- 22년 3분기 매출 4404억, 영업이익 791억, 당기순이익 690억 (부채비율 150%, 유보율 642%)

 

4. KSS해운

KSS해운-주가차트
KSS해운

 

■ 관련 사업

- LPG, 케미컬(액체석유화학 및 화학제품) 운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암모니아, 메탄올, LNG 등의 에너지 자원 운송을 진행하고 있음

 

■ 재무 정보

- 시총 2110억

- 22년 3분기 매출 1190억, 영업이익 180억, 당기순이익 261억 (부채비율 292%, 유보율 3138%)

 

5. 흥아해운

흥아해운-주가차트
흥아해운

 

■ 관련 사업

- 케미컬(화학 제품) 탱커선을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케미컬 탱커 30척의 선대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케미컬 외 LPG가스, MR선형의 선유운반선 등 친환경 해운물류분야로 선종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임

 

■ 재무 정보

- 시총 3712억

- 22년 3분기 매출 529억, 영업이익 110억, 당기순이익 73억 (부채비율 147%, 유보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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