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부와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가속화 등 구체적인 도시정비사업 계획안을 내놓으면서 부동산 및 건설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재 국내 재건축 시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심의 안이 조합 설립 19년 만에 통과되면서 여의도, 잠실, 목동, 상계동 등 서울 내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의 재건축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현재 33개 동 최고 35층의 5578세대로 예정된 정비계획안을 최고 49층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근 도로 정비 등 공공기여 대책을 수립하여 내년 중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도시정비사업 가속화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승인과 더불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