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니케는 출시 후 국내 양대 마켓인 구글과 애플 앱 스토어에서 리니지(NC소프트), 오딘(카카오 게임즈)을 제치고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니케는 '데스티니 차일드'를 제작한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차기작으로 미소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건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관, 풀 보이스 더빙과 더불어 일러스트 원화 그대로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여 높은 게임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전 등록 첫날 이미 한국, 미국, 일본, 태국 등지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으며 총 사전 등록자 수 300만 명 돌파, 정규 출시 6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작사 '시프트업'
NC소프트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대표를 필두로 2013년 설립된 회사로 라인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첫 출시작 모바일 RPG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2016년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당시 데스티니 차일드는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00만 건 돌파와 함께 누적 매출 2000억을 넘기면서 시프트업의 시장 가치를 끌어올렸고 그 결과 카카오벤처스 등 다수의 게임 개발사, 창투사로 부터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오는 2023년 신작 콘솔(PS5)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프트업은 최근 니케의 흥행에 힘입어 기업 IPO를 준비 중에 있다는 소식과 함께 사우디 투자부 차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프트업 관련주
1. 대성창투
■ 관련 사업
- 벤처투자 및 창업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부품·소재, 에너지, 환경, ICT산업,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크래프톤, 리디, 두나무, 시프트업에 투자 이력이 있음
■ 재무 정보
- 시총 1192억
- 22년 2분기 매출 -16억, 영업이익 -2억, 당기순이익 -1억 (부채비율 3.5%, 유보율 204%)
2. 위메이드
■ 관련 사업
- 게임 개발사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를 상장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대표 출시작으로는 '미르' 및 '이카루스' 시리즈와 '피싱스트라이크' 등이 있음
- 시프트업 지분 4.32% 보유
- 위믹스 상폐 이슈로 투자주의 필요
■ 재무 정보
- 시총 1조 3316억
- 22년 2분기 매출 1090억, 영업이익 -346억, 당기순이익 -324억 (부채비율 108.6%, 유보율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