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태양광 선두 기업 한화솔루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회사소개
- 대표: 김동관(외 3인)
- 본사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한화빌딩
- 업종: 석유화학계 화학물질 제조
- 2020년 1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통합되어 설립
■ 사업 부문
구분 | 주요 사업 | 사업 비중 및 변경 사항 |
케미칼 | - 폴리올레핀(PO) - 폴리비닐콜라이드(PVC) - 가성소다(CA) - 톨루엔(TDI) - 알카리 솔루블 레진(ASR) |
41.0% |
큐셀 | - 에너지 자가 발전 솔루션 - 태양광 모듈 - 스마트 인버터 |
46.0% |
인사이트 | - 큐셀에너지 사업 (부지 선정 부터 운영관리까지 태양광 토탈 솔루션 제공) - 프리미엄 부동산 (부동산 기획, 개발, 운영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제공) - 도시개발 (산단, 물류센터, 토지개발) |
2.0% |
첨단소재 (일부 사업 물적분할 예정) |
- 태양광 소재 (EVA시트, 백시트) - 자동차 소재 (GMT, LWRT, EPP, PMC, SMC) - 전자 소재 (FPCB용 소재) - 수소저장탱크 |
7.0% *태양광, 자동차 소재 사업부 물적분할 후 오는 12월 한화첨단소재로 공식 출범 예정 |
갤러리아 (인적분할 예정) |
- 백화점 (갤러리아) - 패션 (의류·잡화, 멀티샵, 기프트·펫샵) - 식음 (고멧494, 비노494) |
4.0% *2023년 3월 인적분할 완료 예정 |
▷ 사업 구조 개편
사업 구조 개편 후 한화솔루션의 5개 사업부는 케미칼, 큐셀, 인사이트 3개 부문으로 축소되며 물적분할 대상에서 제외된 전자 소재와 수소탱크 사업은 케미칼 사업부로 합병 예정
▷ 목적
- 사업 구조 단순화로 효율성(시너지) 강화
- 유동성 확대로 친환경 사업 투자 강화
- 화학업체에서 태양광(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전환 가속
▷ 투자자 손실 방지책
- 700억 규모 공개 매수 진행 (매수 주가 51,000원, 우선주 47,669원)
- 내년 3월 한화갤러리아 신규 상장 시 400억 규모 우선주 유증 시행 -> 우선주 미상장 우려 해소 목적
■ 재무 현황
- 시총 9조 5065억 (9.23 기준)
- 주가 49,700원
- 외인 보유 비중 22.62%
구분 | 22년 2분기 | 20년 결산 | 21년 결산 | 22년 결산 (추정) |
매출 (단위 억원) | 33,819 | 91,950 | 107,252 | 129,845 |
영업이익 | 2,778 | 5,942 | 7,383 | 9,129 |
당기순이익 | 2,445 | 3,017 | 6,163 | 6,681 |
부채비율 | 146.5% | 153.6% | 143.9% | N/A |
유보율 | 780.7% | 636.6% | 721.1% | N/A |
PER | 20.86 | 25.19 | 10.74 | 14.57 |
PBR | 0.82 | 1.31 | 0.83 | 1.07 |
▷2분기 주요 사업 부문별 실적
구분 | 매출 *()는 전년동기 대비 | 영업이익 | 비고 및 증감 원인 |
신재생 에너지 (단위 억) | 12,343 (+22.6%) | 352 (흑전) | - 7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 - 화석연료 가격 상승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 수요 증가 - ASP상승 |
케미칼 | 16,042 (+20.3%) | 2280 (-22.2%) | - 최근 1년 동안 직전분기 제외 하락세 지속 - 원재료 비용 상승 및 수요 하락 |
첨단소재 | 2996 (+33.5%) | 166 (+654.5%) | - 주요 고객사 생산 및 판매 호조로 영업익 상승 |
▷ 3분기 실적 전망
- 신재생 에너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높은 ASP(평균 판매단가) 지속으로 수익성 상승 전망
- 케미칼: 높은 원재료 단가로 인한 판매 마진 감소와 수요 부진으로 영업이익 감소 전망
- 첨단소재: 여름철 주요 고객사 생산량 감소로 영업이익 하락 예상
▷ 컨센서스 (출처 에프앤가이드 기업정보)
- 증권사 목표 주가 60,200원 (16개 평균)
- 투자 의견 3.9/5.0
■ 시장의 기회 및 불안 요소
▷ 기회 요소
- 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화석연료 가격 상승에 따른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 유럽과 미국의 '강제 노동 방지 법안' 추진 -> 중국의 태양광 공급망 장악 견제 목적으로 해석되며 국내 기업의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음
- 미국 IRA 시행에 따른 수혜
- 미국의 태양광 에너지 비중 확대 계획 발표 (현재 약 4% -> 2035년 40%)
- 태양광 모듈 및 폴리실리콘 생산세액공제 수혜 -> 2023년 약 3.1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을 전망하고 있어 1W당 7센트 공제로 총 2600억 수준의 세금 감면이 예상되며 한화솔루션이 최대주주로 등록된 폴리실리콘 생산 기업 REC의 미주지역 공장 2곳 재가동 시(2023년 4분기 재가동 예정) 1kg당 3달러의 세액공제가 적용되어 추가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있음
- 청정 수소 생산 지원 -> IRA 시행으로 미국 내 수소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에서 수소탱크를 공급하고 있는 한화솔루션의 미주지역 자회사 '한화시마론'의 수혜가 예상됨
- 미국 시장의 프리미엄 태양광 설비 선호로 저품질·저비용 중국산 제품 대비 경쟁 우위에 있음
- 미주 지역 입지 선점 -> 한화큐셀은 미국 내 가정·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각각 24.1%, 20.6%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EVA Resin 등 핵심 소재 투자 역량 강화로 경쟁력 상승 기대
▷ 불안 요소
- 높은 성장성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한 신재생에너지 부문 영업이익률
- 케미칼 사업부의 지속적인 실적 하락세
- 여전히 높은 중국 공급망 의존도와 저가 공세 -> 생산량 기준 중국은 폴리실리콘 79%, 웨이퍼 96%, 셀 85%, 모듈 77%를 차지하고 있어 유사시 공급망 축소에 따른 생산 차질 위험이 있으며 프리미엄 시장 외 가격 경쟁력은 열세에 있음 (Ex. 중국산 저가 공세에 따른 국내 유일 태양광 잉곳, 웨이퍼 생산 기업 '웅진에너지'의 파산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