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및 폭우가 이어지면서 최근 말라리아 환자 수 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치료제 등을 개발 및 생산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한 번쯤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말라리아 관련주로 주목해 볼 만한 종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2번째 말라리아 경보 발령
최근 무더위와 폭우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2일 올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23일까지 집계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329명으로 경기 177명, 서울 60명, 인천 50명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철 불청객 ‘말라리아’ 주의보…경기도 안전지대 없다
여름철을 맞아 각종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지역 곳곳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주로 북한과 맞닿은 연천, 파주 등 경기북부에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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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주로 발병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 유형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기저질환자 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들은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를 중심으로 보건소 및 주요 의료기관에 신속진단키트를 지원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개발된 말라리아 백신은 없지만 예방약의 경우 의사 처방을 받은 뒤 복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라리아 관련주
1. 국제약품
■ 관련 사업
- 말라리아 치료제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을 생산 및 수출하고 있음
■ 재무 현황
- 시총 1337억
- 24년 1분기 매출 375억, 영업이익 34억, 당기순이익 28억 (부채비율 86%, 유보율 88%)
2. 엑세스바이오
■ 관련 사업
- 말라리아 진단 키트, 뎅기열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제품 전문생산 업체
■ 재무 현황
- 시총 2487억
- 24년 1분기 매출 351억, 영업이익 22억, 당기순이익 26억 (부채비율 17%, 유보율 26460%)
3. 신풍제약
■ 관련 사업
- 유·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생산
- 피라맥스는 국내 신약 16호이자 아프리카 7개국에서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으로 선정된 4세대 말라리아 치료제임
■ 재무 현황
- 시총 6401억
- 24년 1분기 매출 540억, 영업이익 -35억, 당기순이익 -26억 (부채비율 28%, 유보율 965%)
4. 노을
■ 관련 사업
-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플랫폼 '마이랩'을 개발 및 공급 중
■ 재무 현황
- 시총 839억
- 24년 1분기 매출 1억 미만, 영업이익 -40억, 당기순이익 -39억 (부채비율 32%, 유보율 105%)
5. 바이오니아
■ 관련 사업
-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 중
■ 재무 현황
- 시총 9447억
- 24년 1분기 매출 792억, 영업이익 28억, 당기순이익 7억 (부채비율 39%, 유보율 1386%)
6. 진매트릭스
■ 관련 사업
- 말라리아 감염증 진단 시약 및 진단 키트를 개발·생산
■ 재무 현황
- 시총 483억
- 24년 1분기 매출 18억, 영업이익 -9억, 당기순이익 -18억 (부채비율 39%, 유보율 113%)
7. 텔콘RF제약
■ 관련 사업
- 클로로퀸 성분의 말라리아 치료제 ‘옥시퀸정’을 제조
■ 재무 현황
- 시총 820억
- 24년 1분기 매출 80억, 영업이익 -10억, 당기순이익 -74억 (부채비율 36%, 유보율 711%)
8. 비씨월드제약
■ 관련 사업
- 클로로퀸 성분이 함유된 '히로퀸정(히드록시클로로퀸황산염)'을 생산
■ 재무 현황
- 시총 511억
- 24년 1분기 매출 163억, 영업이익 -5억, 당기순이익 -16억 (부채비율 132%, 유보율 4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