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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행 넥스트레이드(ATS) 주식 거래 시간 주문 호가 수수료 정보

눈떵이 2024. 5. 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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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새로운 주식 거래시스템 넥스트레이드(ATS)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 주식 거래는 한국거래소의 HTS를 기반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넥스트레이드의 도입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이 한 단계 넓어지게 됩니다. 현행 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스트레이드란?

넥스트레이드-썸네일

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최초 대체거래시스템(ATS - Alternative Trading System)으로 내년 상반기(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넥스트레이드는 2022년 금융투자협회와 34곳의 증권사 및 유관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법인으로 금융투자협회가 지분율 6.64%로 최대주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 주식 거래 시간, 호가 단위, 수수료 등 넥스트레이드의 ATS 세부 운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반기 중 관련 법규 개정 및 거래소 규정 등에 대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연말 본인가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넥스트레이드 ATS의 도입 배경은 기본적으로 국내 자본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외 주요 거래소의 ATS가 활성화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증권 시장 ATS 운영 사례

- 미국: IEX, Barclays LX, Virtu MatchIt

- 일본: SOR, Arrowhead(노무라 증권)

- 홍콩: Ocoriran, HKEX RMB

 

넥스트레이드 기대 효과

- 더 많은 투자 기회 창출 및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 향상

- 주식 거래 비용 절감 효과에 따른 수익성 제고

- 자본 시장 위기 시, 거래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 자본 유동성 확충을 통한 효율적인 자본시장 운영

 

넥스트레이드(ATS) 차이점

현행 한국거래소의 HTS와 넥스트레이드 ATS의 주요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한국거래소의 '시가 예상체결가 표출시간''종가 단일매매 시간'도 변경되니 ATS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잘 알아둬야 하겠습니다. 또한 그간 한국거래소 단일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져 사실상 실효가 없었던 '최선집행의무' 조항이 본격적으로 발동됩니다. 증권사는 투자자의 주문을 최선의 조건으로 집행해야 하며 적용 기준을 사전에 고지하고 KRX와 ATS 중 투자자에게 유리한 곳에 투자를 집행하게 됩니다.

 

구분 한국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거래 시간 ※ 거래 시간의 경우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동시에 기존 한국거래소 거래 시간도 일부 변경이 됩니다. 우측 참조

<기존>

- 시가 거래: 8:30 ~ 9:00 (8:40부터 20분간 예상 체결가 표출)
- 정규 거래: 9:00 ~ 15:20
- 종가 거래: 15:20 ~ 15:30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ATS에서는 PRE & AFTER 마켓 추가 운영

※ ()는 거래 가능 시장 표시

- PRE 마켓: 8:00 ~ 8:50 (ATS)
- 시가 거래: 8:30 ~ 9:00 (KRX / 예상 체결가 표출 20분 → 8:50부터 10분으로 변경, 해당 10분간 ATS는 거래 불가)
- 정규 거래: 9:00 ~ 15:25 (KRX, ATS)
- 종가 거래: 15:25 ~ 15:30 (KRX / 종가 단일매매 시간 10분 → 5분 단축, 해당 5분간 ATS는 거래 불가)
- AFTER 마켓: 15:30 ~ 20:00 (ATS)
주문 호가 <5가지>
- 시장가 + 지정가 (일반, 최우선, 최유리, 조건부)
<7가지>
- 기존 5가지 외 '중간가호가', '스톱지정가호가' 추가
중간가호가: 최우선 매수/매도가의 중간가격으로 자동 조정
스톱지정가호가: 특정 가격 도달 시 지정호가로 주문
거래 수수료 - 현행 유지 - 한국거래소 대비 20 ~ 40% 수수료 인하
공매도  - 현행 유지 - PRE & AFTER 마켓은 공매도 금지
- 공매도 주문표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는 거래소와 동일하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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