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국제사회와 후쿠시마 지역 어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봄 또는 여름부터 방류를 시작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주와 반일 감정 확산에 따른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가 한 번쯤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반일 테마주, 애국주로도 불리는 불매운동 관련주에는 어떠한 종목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주가 궁금하다면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인가…한·중 잇따라 반발(종합) | 연합뉴스 (도쿄·베이징·서울=연합뉴스) 김호준 한종구 특파원 문다영 기자 =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
snowmoney.tistory.com
방류 임박을 알린 일본 정부
지난 2월 일본 정부는 올해 봄이나 여름 경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방류 설비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봄부터 방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태평양 연안국들과 후쿠지마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방사능 물질 기준치 이상의 어류가 나오고 있어 실제 방류를 진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비난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양국은 3.16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일본 기시다 총리가 우리나라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와 더불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윤정부를 설득하려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회담에서 어떠한 사안들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
대표적인 관련주로 모나미, 모나리자, 신성통상, 비비안, 하이트진로가 있으며 일본 불매운동 확산시 일본산 제품 대신 해당 국내 기업들의 제품 판매 증가가 예상되어 관련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1. 모나미
■ 주요 사업
- 필기구 등 문구류, 컴퓨터 소모품 판매업
■ 재무 정보
- 시총 620억
- 22년 3분기 매출 361억, 영업이익 4억,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부채비율 116%, 유보율 437%)
2. 모나리자
■ 주요 사업
- 위생용품 전문 기업으로 화장지, 티슈, 키친타월, 마스크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음
■ 재무 정보
- 시총 1046억
- 22년 3분기 매출 299억, 영업이익 4억, 당기순이익 3억 (부채비율 28.1%, 유보율 287%)
3. 신성통상
■ 주요 사업
- 니트 의류 전문 제조·수출 기업으로 탑텐, 유니온베이, 지오지아, 올젠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 재무 정보
- 시총 2975억
- 22년 4분기 매출 4768억, 영업이익 609억, 당기순이익 464억 (부채비율 177%, 유보율 462%)
4. 비비안
■ 주요 사업
- 여성용 언더웨어 전문 업체로 비비안, 드로르, BBM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 재무 정보
- 시총 364억
- 22년 3분기 매출 506억, 영업이익 13억, 당기순이익 -22억 (부채비율 118%, 유보율 525%)
5. 하이트진로
■ 주요 사업
- 주류, 음료 생산 및 유통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 테라, 참이슬, 진로 등이 있음
■ 재무 정보
- 시총 1조 5605억
- 22년 3분기 매출 6574억, 영업이익 570억, 당기순이익 330억 (부채비율 207%, 유보율 234%)